고려안연 고려아연 공개주 매수처분 가처분 3가지 쟁점 재판부는 "자사주 공개매수가 23일 종료되는 만큼 오늘로 심문을 최종 종결하고 21일까지 최대한 빠르게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저지하고 이사회를 열어 즉각 경영권 확보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1차 가처분과 마찬가지로 기각될 것이라 보고 자사주 공개매수를 일정대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임시 주주총회 개최 시점도 중요한 변수다. MBK 측은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마친 MBK 측은 현재 38.47% 지분을 확보해 최 회장 일가와 우호 지분을 합친 34%보다 우위에 있다. 의결권 기준 과반을 넘..